이니스킬린 골드 오크 에이지드 비달 아이스와인 2021 (375ml)

PRODUCT DETAILS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 92점
2024년 10월 15일, 브루스 샌더슨

"농후하고 시럽 같은 이 달콤하고 균형 잡힌 화이트 와인은 살구, 사과, 카라멜의 풍미를 떠올리게 하며, 긴 여운에서 은은한 촉감이 느껴집니다. 지금 바로 마시기에 좋습니다."

와인 인수지애스트 (Wine Enthusiast):94점
2024년 7월 1일, 마이클 알버티

"파파야 소르베와 복숭아 파이의 아로마가 소금기와 스파이스의 향으로 강조되며, 이는 마치 호박씨 한 줌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아이스와인의 농후한 질감은 생강 조각이 든 오렌지 마멀레이드의 풍부한 맛과 완벽히 조화를 이룹니다. 강렬한 산도가 전체적으로 활력을 더해줍니다."

개요
아이스와인의 뿌리는 수 세기 전 독일 와인 제조사들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인내와 영하의 기온에서 탄생한 이 고급스럽고 풍미 가득한 와인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도는 겨울철까지 포도나무에 남겨져 수분이 얼고 녹고 탈수되는 과정을 통해 각 아이스와인 포도에 풍미가 농축되고 강화됩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 위치한 역사적인 브레이 번 에스테이트에서 인니스킬린은 1984년부터 나이아가라 반도에서 재배된 포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스와인을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비달(Vidal)은 두 품종(Ugni Blanc과 Seibel)이 교배된 하이브리드 품종으로, 두꺼운 껍질 덕분에 수확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비달은 온타리오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아이스와인용 포도로, 천연 산도가 열대 과일(망고, 리치)의 풍부한 아로마와 맛을 구조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와인 제조 과정
나이아가라 반도에서 재배된 비달 포도는 기온이 -10°C까지 떨어졌을 때 수확되어 와이너리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압착되었습니다. 점도가 높은 주스는 3일간 저온 침전 과정을 거친 후 깨끗하게 걸러졌으며, 특정 효모 균주로 접종되어 평균 온도 15°C의 새 프랑스 오크통에서 16일 동안 발효되었습니다. 이후 오크통에서 추가로 3개월 동안 숙성된 후 랙킹(racking)되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풍부한 잘 익은 과일의 아로마가 복숭아, 망고, 오렌지 향을 선사합니다. 살구와 감귤의 맛에 정향의 힌트와 바닐라의 터치가 어우러져 나이아가라 반도의 전형적인 아이스와인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수확 노트
2022년 1월 첫째 주, 이상적인 -10°C의 기온이 유지되며 인니스킬린의 아이스와인 수확이 시작되어 1월 중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수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과일 탈수, 강풍, 새들이 포도를 먹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아이스와인을 수확하기에 역사적으로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지속적으로 차가운 날씨는 수확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며, 설탕 함량과 균형 잡힌 산도를 유지하려는 인니스킬린의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시켰습니다. 압착 시, 가을 수확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극소량의 농축된 주스만 추출되어 아이스와인이 독특하고 높은 인기를 누리는 특별한 제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음식 페어링
전통적인 크렘 브륄레와 크렘 카라멜과 함께 훌륭하며, 열대 과일 콤포트, 구운 복숭아 또는 파나코타와 파인애플과도 잘 어울립니다. 신선한 셰브르(염소 치즈)부터 파르메산 치즈까지, 꿀을 살짝 곁들여도 좋습니다. 브라운 버터를 입힌 랍스터 샐러드와 어린 아루굴라, 헤이즐넛과도 조화롭습니다.